2021년 상반기 방송대 공부 계획

 

복수전공(예정): 정보·통계학 ㅎㅎ결국 통계학과(내년부터 통계·데이터과학과로 명칭이 바뀐다) 복수전공을 하겠다고 마음먹었다. 하하…. 걱정 반 설렘 반인데 어떻게든 미래의 내가 해 주겠지. 일단 이번 하반기에는 신청을 안 했으니 내년 여름에 신청하는 걸로 하고, 과목은 R컴퓨팅 / 통계학개론 / 엑셀데이터분석 중에서 1~2과목 정도를 수강해볼까 싶은데 같은 학과가 아니어도 다른 학년 과목을 수강할 수 있는지를 잘 모르겠어서 R컴퓨팅은 보류. 가능하다면 R컴퓨팅+통계학개론 조합을, 아니라면 통계학개론/엑셀데이터분석 둘 중에서 하나만 듣기로 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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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전공: 컴퓨터과학 복수전공 얘기를 먼저 쓰고 주전공 얘기를 뒤에 쓰는 건 이수학점 고민 때문이다. fulltime job을 하면서 2학년 전공을 과반 포함해서 7과목 21학점을 수강하느라 죽도밥도 안 된 경향이 있음. 지금도 몇 과목은 감점을 각오하고 제출기한을 미룰 생각인데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리고 다음 학기도 21학점을 들을까 고민 중이다. 
2학년 1학기 전공은 Visual C++과 Java를 제외하고 모두 수강했으므로 3학년 1학기 전공을 들어야 할 것 같은데, 운영체제, 디지털논리회로, 데이터베이스시스템, 알고리즘, Html 중에서 알고리즘과 데이터베이스시스템을 고르면 나머지는 아예 빼는 게 나을지 어떨지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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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교양교과목 학과 학습정보 페이지(이미 마르고 닳도록 들어가봄)에서는 들을 만한 교양이 별로 없었다. 그래서 같은 단대의 타 과 커리큘럼에 있는 교양을 기웃대고 있는데, 세계의역사 아니면 동서양고전의이해가 끌림(재미보단, 학점이 잘 나올 것 같음ㅋㅋ). 같은 단대만 봤는데도 알○딘 중고매장 들어간 사람처럼 바구니에 자꾸 교과목을 담고 싶으면 방송대 50년 다녀야 되나요? 그전에 일단 들을 수 있는지는 모르겠지만. 아, 법학과의 '세계의정치와경제'도 완전 재미있어 보임. 

그리고 뜬금없지만 같은 단대, 같은 학년인 다른 학과의 전공 커리큘럼을 살펴보고 있는데, 전공 중에는 인체생리학(생활과학부), 환경생화학(보건환경학과), (농학과)가 재미있을 것 같다.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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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서 최종적으로 계획한 시간표는 이렇다. 과연 실제로는 어떤 과목을 듣게 될지….

내가 짠 계획대로 되지 않아도 배워가는 것이 분명히 있을 것이다. 

학과	과목명	학년/학기	분류
통계학과	R컴퓨팅	1-1	전공(타과)
	통계학개론	2-1
컴퓨터과학과	Java 프로그래밍	2-1	전공(본과)
	알고리즘	3-1
	디지털논리회로
	데이터베이스시스템
보건환경학과	생명과 환경/동서양 고전의 이해	2-1	교양(타과)

 

 

- 작성 2020. 11. 24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