37일차: 6th Sprint & Sprint Review

Section 2 3rd sprint

섹션 2의 마지막 스프린트를 진행했다. 

 

Sprint Review

여섯 번째(섹션 2에서는 세 번째) 스프린트에 대한 리뷰를 다음과 같이 작성했다. 

---

사실(Fact): 

1. 누적피로로 인한 집중력 저하: 체력적으로도 슬슬 피로가 누적되기 시작했지만 강의 시간에 잘 이해하지 못한 내용을 일단 코드 실행만 해 보고 건너뛰는 방식을 반복하면서 정신적으로도 피로가 꽤 누적되었다. 이번 주와 지난 주에 겪은 거의 모든 문제의 원인이라고 본다. 
2. 복습 포기: 지지난주 스프린트 리뷰에는 노트 복습을 매일 했다고 적었는데 section 2의 1주차 내용에 비해서 2, 3주차의 내용은 이론보다는 실전에 가까운 것이어서 개념서를 다시 찾아보는 게 큰 의미가 없었다. 그래서 노트 정리는 포기하고 강의 내용을 여러 번 돌려 듣는 것만 했는데 따로 정리를 하지 않으니 돌려 보아도 내용이 빠르게 휘발되어버렸다. 

느낌(Feeling)

• 피로감. 하지만 당장 이거 못 한다고 전문가 영영 못 되는 건 아니고, 큰일(?)나는 건 더더욱 아니라고 생각하기로 했다. 
• ※이번 스프린트 리뷰도 디스코드 리플렉션 채널에 올라오는 다른 동료들의 리뷰를 보고 나서 작성하기 시작했다. 나만 어려움을 겪는 게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었고 카페에 가서 공부하는 동료나 zoom을 상시 켜 놓고 있는 동료가 왜 그렇게 하고 있는지도 어렴풋이 알 것 같았다. 

교훈(Finding)

• 공부 해야 되는데 운동하러 나가도 되나? 사람 만나도 되나? 생각했는데 몸을 움직이고 푹 잔 다음날에는 하루종일 모니터만 보던 날보다 생산성이 올라가는 걸 알았다. 

향후 행동(Future action)

• 운동 많이 하고, 노트 정리 재개하기. 
• 하지만 AIB에서 배우는 내용을 소화하는 것이 지금 내게 최우선이란 점을 잊지는 말기.